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는 8월 20일(토)

"평화의 길, 한반도의 길"을 주제로 『2016 한반도 평화나눔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냉전 종식 후 사반세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들은 산재해 있습니다. 

테러리즘과, 종교적 극단주의, 민족 간 갈등이 새로운 유형의 국제분쟁을 야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군사적 충돌의 긴장감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으며 

무고한 시민들은 평화로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2016 한반도 평화나눔포럼』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한반도에서 

국가 간, 민족 간, 종교 간 분쟁으로 위협받고 있는 지구촌의 평화현실을 진단하고 

종교 지도자 및 석학들과 함께 평화로운 국제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2016 한반도 평화나눔포럼』에서 분쟁 지역의 ‘평화 지킴이’로 땀 흘리고 있는 

평화 활동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평화 달성을 위한 가톨릭 및 국제사회의 역할을 조명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해법 마련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