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내면적, 관계적, 사회간, 국가간 등 다양한 차원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동북아 국제 정세를 살펴봄으로써 한반도의 거시적 평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여러 나라의 이주민 문제를 검토하여 사회 구성원들 간 관계 속에서 

어떻게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나눔연구소장 최진우 교수는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 미시적 평화부터 거시적 평화까지, 

평화에는 다양한 차원과 스펙트럼이 존재하는데, 이들 평화는 긴밀히 연관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며, 

"올해 평화나눔포럼은 사회 구성원들 간 관계 속에서 어떻게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국가간 평화, 사적적 평화, 그 속에서 개인적 평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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