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는 지난 11월 26일(토),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진리관에서 "한반도 화해를 위한 가톨릭의 평화인식과 역할"을 주제로

『2022 한반도평화나눔포럼』을 개최했다.

어느덧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포럼은 

천주교 신앙이 평화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교회의 사목적 비전을 도출하고자 했다.

특히 이를 위해 평화나눔연구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 앤 리서치를 통해 

일반국민 1,100명과 천주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150문항의 평화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제1세션 '천주교인들의 신앙심과 한반도 평화인식'에서 여론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제2세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평화의 여정'에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남북한 관계를 되짚어 보고, 

평화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제3세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톨릭의 역할'에서는 기조발제 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와 필요 사항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있었다.

평화나눔연구소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하고 

참된 행복을 이루어가는 데 있어, 작지만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