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소장 최진우 스테파노, 한양대 교수)가 평화연구 시리즈로 <평화나눔연구총서 Ⅰ: 가톨릭교회 평화론과 평화사상>을 출간한다.

평화나눔연구총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가톨릭교회 내 평화연구를 포함한 철학, 문화, 국제정치 등 각 분야별 평화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진행했던 콜로키움 발표문 중 7편을 수정, 보완한 책이다.

<평화나눔연구총서 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는 ‘가톨릭교회와 평화’라는 소주제 하에 박정우(후고) 신부 (가톨릭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의 ‘가톨릭교회의 평화론과 그리스도인의 실천’ 그리고 고영심(모니카) 산 에지디오회 한국대표 겸 평화나눔연구소 연구위원의 ‘프란치스코 성인과 교황 프란치스코의 평화’라는 제목의 논문을 싣고 있다.

2부에는 ‘철학적 사고와 평화’를 주제로 오영달 충남대학교 교수의 ‘유럽 중세 및 근대의 평화사상’, 김석근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의 ‘한국 전통사상에서의 ‘평화’개념 시론’, 최진우(스테파노) 한양대학교 교수 겸 평화나눔연구소장의 ‘환대의 윤리와 평화’라는 제목의 논문이 수록됐다.

3부는 ‘갈등과 분쟁,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성기영(이냐시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겸 평화나눔연구소 연구위원이 ‘국제정치적 관점에서의 평화인식과 분쟁해결’을, 황수환(요셉)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겸 평화나눔연구소 연구위원이 ‘평화협정을 통한 분쟁해결 사례와 의미’라는 제목의 논문을 싣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인 염수정 추기경은 평화나눔연구총서 추천의 글에서 “가톨릭교회 평화론과 평화사상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평화나눔연구총서>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는 진정한 평화와 화해의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평화나눔연구총서의 가격은 12,000원이며, 가톨릭출판사 직영매장과 평화나눔연구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평화나눔연구총서 구매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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